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 10~40mm의 장맛비가 더 온 뒤 올 여름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서 영서 부분에서 내리는 비는 내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그치겠지만 오후 전국 대부분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5도로 전망됐다.
현재 남부지방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16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수준으로 예보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