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는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KT 가입자들은 휴대폰 기기변경이나 유·무선 서비스 가입과 변경, 해지를 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KT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만 제시하면 된다. 이외에도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통신 관련 업무에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인터넷TV(IPTV) 업무에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의 장점은 보안성과 편의성이다. QR코드와 바코드가 노출되는 화면에는 캡처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QR코드 유효시간인 30초를 넘으면 QR코드를 초기화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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