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원 오른 119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191.5원에서 출발했으나 상승폭이 다소 낮아지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한 반면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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