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총영사관 ‘2020 칭다오 금융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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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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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2020 칭다오 금융세미나'가 열렸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은 지난달 28일 칭다오시에서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칭다오소재 한국 금융기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중진공 칭다오대표처 등을 초청해 ‘2020 칭다오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시간에는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김병조 차장과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최강록 부관장이 각각 <하반기 중국 경제전망 및 주요이슈>, <산둥성 경제현황 및 진출기업 동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2부 금융기관 간담회에서는 칭다오 소재 한국 금융기관 대표들과 코로나19 이후 산둥성 소재 우리기업들의 동향 및 주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는 “특수상황인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출확대, 기간연장,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책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우리 모두가 어렵지만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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