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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축하 난을 전달 받는 이낙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당·정·청은 운명공동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대한민국과 역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 정무수석을 만나 “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한 축을 담당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면서, 여당이 할 수 있는 지원을 늦지 않게 하겠다”며 “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 수석은 “권리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한 민주당 대표 선거 중 3자 구도에서는 생각하니 어려운 득표를 한 것 같다”며 “그만큼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 대표가 당선 직후 밝힌 5대 명령을 거론하면서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킬 내용이고 특히 야당과의 원칙 있는 협치를 말한 것, 내용적인 협치를 말한 것도 대통령과 청와대가 잘 존중하고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잘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수석은 이 대표 예방에 앞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최 대표 사무실에서 만나 20여 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최 정무수석과 최 대표는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는 사이로 선거 소회 등 개인적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며 “양자는 권력기관 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 정무수석을 만나 “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한 축을 담당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면서, 여당이 할 수 있는 지원을 늦지 않게 하겠다”며 “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 수석은 “권리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한 민주당 대표 선거 중 3자 구도에서는 생각하니 어려운 득표를 한 것 같다”며 “그만큼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 대표가 당선 직후 밝힌 5대 명령을 거론하면서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킬 내용이고 특히 야당과의 원칙 있는 협치를 말한 것, 내용적인 협치를 말한 것도 대통령과 청와대가 잘 존중하고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잘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수석은 이 대표 예방에 앞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최 대표 사무실에서 만나 20여 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최 정무수석과 최 대표는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는 사이로 선거 소회 등 개인적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며 “양자는 권력기관 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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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최강욱 대표와 최재성 정무수석.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오른쪽)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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