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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형 평택경찰서장(왼쪽)이 보이스피싱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경찰서 제공]
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K씨는 지난달 22일 밤 10시경 평택시 A은행 ATM기기에서 젊은 사람이 카드 여러장을 이용, 현금을 계속 인출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해 L씨(30세,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고, 피해를 입으면 피해금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거나,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무조건 전화를 끊고, 112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기관이 지연인출제도(100만원 이체시 30분후 ATM기기에서 인출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는 있지만 피해발생시 즉시 지급정지를 해야 피해금 회복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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