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언택트 확산에 성장기조 문제없다 [현대차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20-09-04 08: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차증권은 언택트 확산에 따른 국내 드라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드라마 제작 기업인 스튜디오드래곤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을 기반으로, OTT(인터넷 미디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의 약진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K드라마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K드라마 확산의 중심에 있는 스튜디오로서, 안정적인 작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속 채널을 통한 편성수익과 더불어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해외 판매 수익은 기조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추가 판로 확보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특히 2분기 텐트폴 작품인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성과로 역대 최고의 매출과 높은 마진율을 기록한 바 있다”면서 “3분기에는 텐트폴 작품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작품들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