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80원대 후반서 보합세 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0-09-08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3시5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오른 1188.5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1187.5원에 개장한 이후, 1180원대 후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지속 중인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구도는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했다. 연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SMIC 제재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꾸준한 매도는 상단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