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CIFIT 연계 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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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9-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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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투자유치 강화, 온라인 투자환경 발표

  • 중국 유망 투자가 40여 명 참가

대경경자청 비즈니스룸에서 코트라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참가 모습[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 청장 최삼룡)은 9월9일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 “CIFIT 연계 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CIFIT는 제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로 중국 최대 규모 투자상담회다. 매년 중국 푸젠성 샤먼시, 샤먼국제전시장에서 9월 8일~11일까지 개최한다.
그 개최규모는 40여개 다국적 기업, 4000여개 국내외 중대형 기업, 5000개 부스(12만㎡), 100여개 국가(지역)해외 바이어 및 투자가 10만 여명이 참가를 한다. 2020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지식하이테크유치과 문태경과장은 “KOTRA 광저우무역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IK가 차례로 한국의 4차산업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라며 “특히, 본 설명회는 중국 최대규모 무역투자 행사인 CIFIT와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중국 국영기업 샤먼텅스텐, 태양광 구조물 설치분야 전문기업 클레너지 등 유망투자기업 40여 개사가 참가하였다.”라고 밝혔다.

대경경자청은 국내 7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8개 지구의 투자환경 및 메디컬 신소재·바이오 등 지역 중점유치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 영상회의 전용 비즈니스룸을 개설해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온라인 투자환경 설명회 참가로 중화권 기업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향후 권역별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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