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다, 캄보디아에 전동릭샤 조립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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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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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타 캄보디아 페이스북]


캄보디아에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다의 캄보디아 법인 MVL-TADA(캄보디아)는 전동 릭샤(소형 엔진을 단 3륜차) 조립공장을 캄보디아에 설립할 계획이다. 투자예정액은 2000만달러(약 21억 1860만엔).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8일 이같이 전했다.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MVL-TADA의 모회사인 엠블랩스(MVL Labs)의 창립자 케이 우 최고경영책임자(CEO)가 7일, 롱 디만체(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장 및 충전시설 설치장소 등에 대한 사업화조사(FS)가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며, 연내 또는 내년 초부터 공장 건설에 착수해, 내년 6월 경에는 전동 릭샤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 타다의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의 성공을 계기로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아지고 있는 전동 릭샤 수요에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공장이 건설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타다는 지난해 1월, 캄보디아에서 배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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