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전 국민에 2만원 용돈 살포, 목적·방법·절차 다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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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0-09-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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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통신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2만원통신비 지원 관련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 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매장 모습. 2020.9.10 cityboy@yna.co.kr/2020-09-10 14:40:43/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형평성 논란’ 2차 재난지원금 보완 대책 서둘러야
-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큰 업·직종 ‘맞춤형 재난지원’… 단기일자리 지원·아동돌봄 확대까지
- 임시직 지원제외 등 형평성 논란일어… 취지 어긋난 통신비지원 사각지대 보충재원으로 돌려야

동아일보 : 文-김종인, 조건 따지지 말고 만나야
- 이낙연 대표·김종인 위원장 오찬 회동, 文·김 위원장은 소통 실패로 회동 무산
- 與 협치 위해 상임위원장 독식과 입법폭주 반성해 힘의 정치 벗어나고, 野 정책 협조 나서야

조선일보 : 2만원 국민 ‘위로금’에 국가 부채 1조원, 납세자 돈으로 장난
- 코로나 재난지원금 위해 7조8000억 4차추경 편성, 文 “맞춤형 재난 지원”이라더니 현금 뿌리기
- 코로나 직접 피해자 585만명인데 지급 대상 5700만명, 통신비 ‘2만원’ 환심사려 포퓰리즘 정책

중앙일보 : ‘사실’이 된 ‘소설’… 추 장관 해명 못하면 스스로 물러나야
- 국방부 업무시스템에서 추 장관 아들 병가 면담 문건 발견, “부모님이 민원 넣은 것으로 확인”
- 추 장관 의혹에 검찰개혁 ‘여권 방패’로 전락하고 카투사 군기 떨어진 “편한 보직” 취급

한겨레신문 : ‘이재용 승계 작업’에 호위무사 노릇 한 언론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하려 언론 동원한 삼성, 금융인사에 언론인터뷰 부탁하고 기사 점검까지
- 조선·동아 포함된 검찰 공소장, 언론 윤리·책임 버리고 삼성 따른 일부 언론 반성해야

매일경제 : 전 국민에 2만원 용돈 살포, 목적·방법·절차 다 잘못됐다
- 정부, 7조 8000억원 4차 추경안 확정, 전체 추경 11.5% 달하는 9000억 ‘2만원 통신비’ 논란
- 文 “피해 맞춤형 지원”이라더니 전 국민 통신비 지원, 국민이 갚아야할 빚으로 선심 쓰는 정부

한국경제 : 전 국민 통신비로 뿌리는 9000억이면 할 수 있는 일들
- 4차 추경안 비상시기에 전 국민 ‘2만원 통신비’ 巨與 요구로 결정, ‘피해 맞춤형 지원’이라더니
- 독감 예방자 3년 접종비용·실업급여 한 달치 등에 달하는 통신비 지원, 혈세뿌리기 명분도 효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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