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7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6명 증가한 2만191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전날(155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5→198→168→167→119→136→156→155→176명으로 기록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76명 중 161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1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대전 10명 △인천 8명 울산 4명 등이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이 중 9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호주 3명 △필리핀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175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50명(치명률 1.6%)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명으로 현재 3953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를 주말 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틀 후인 오는 13일 예정대로 종료할지, 아니면 재연장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6명 증가한 2만191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전날(155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5→198→168→167→119→136→156→155→176명으로 기록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76명 중 161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1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대전 10명 △인천 8명 울산 4명 등이 집계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175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50명(치명률 1.6%)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명으로 현재 3953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를 주말 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틀 후인 오는 13일 예정대로 종료할지, 아니면 재연장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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