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친환경' 신차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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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9-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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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규제가 커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배터리와 하이브리드로 동력을 구성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볼보는 모든 모델을 순수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 대신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만 출시한다.

볼보는 이달 신형 S90에 디젤 엔진을 배제하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본 탑재했다. 250마력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아 405마력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으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업그레이드 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초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계약을 재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 토크 35.7kgf·m이고 연비는 15.3km/ℓ다. 아우디 e-트론 등 전기 SUV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BMW는 이달 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5 xDrive45e'를 출시했다. 뉴 X5 xDrive45e는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54km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포드는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플로러 PHEV'를 선보였다. 익스플로러 PHEV는 3.0L V6 GTDI 엔진을 탑재했고 배터리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도심 30km,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 연비는 12.7km/ℓ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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