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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의식주 중 하나인 만큼 우리 생활에서 가장 관심사가 크다. 관련 수요도 끊임없이 창출되는 분야다. 특히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 시점에 미래에 대한 준비로 눈길을 보낸다.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전직‧취업‧창업 등의 아이템으로 부동산 중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거나, 취득하고, 부동산 중개 사무실에 취업하는 등 관련 시장에 발을 들여 놓고 있는 상태다. 실제 매년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하는 1만명의 공인중개사가 새롭게 탄생된다.
부동산 중개업의 실무를 미리 익히고 간접 경험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갈라북스가 최근 출간한 '왕초보 부동산 중개 그냥 따라하기'는 베테랑 공인중개사인 저자가 부동산 중개업의 꿀팁을 전달하기 위해 집필한 '부동산 중개업 실전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기본적인 고객 응대부터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중개 사례와 중개 사무실 창업, 직원 고용 등 실질적인 운영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저자는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 중개업의 전망은 한 마디로 지금보다 밝다"며 "우선 시장성이 매우 넓고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한 만큼 부정적인 얘기에 귀 기울이지 말고 당신만의 부동산 중개업 성공신화를 만드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내가 직접 겪었던 실화를 기본으로 쓴 이 책은 현재 개업을 고민 중인 초보중개사를 염두하고 썼지만, 이미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업 공인중개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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