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곧 출시를 앞둔 쑤닝 스마트카인 '쑤닝 샤오뷰(小Biu)'가 만들어낼 새로운 소비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쑤닝은 신제품 발표회에서 상하이차의 중저가 브랜드 신바오쥔(新宝骏)자동차와 공동으로 만든 샤오뷰를 공개하면서 샤오뷰를 통해 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중국 매체 제일제경(第一財經)이 전망했다. 총알이 날아가는 소리를 뜻하는 의성어 '뷰(Biu)'는 총알처럼 빠르게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쑤닝 스마트카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샤오뷰는 스마트 운전 시스템과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온·오프라인 소비 생태계를 융합해 사람, 차, 장소 등을 하나로 스마트하게 연결해주는 스마트카로, 오는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솔로데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Z세대'로 분류되는 90허우(90後, 90년대 출생자), 00허우(00後, 2000년대 출생자)들은 이제 자동차를 이동 수단이 아닌 '스마트 단말기'로 보기 때문에 '자동차 스마트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샤오뷰가 Z세대의 이같은 수요를 만족 시킬 것이라고 쑤닝은 전했다. 또 샤오뷰가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앞으로 스마트카가 보편화·상용화되면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비자 체험이 중국인들의 일상을 바꿔놓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류둥하오 쑤닝 스마트단말기 부문 총재는 "쑤닝은 신바오쥔자동차 외에 장후이다중, 웨이라이 등과도 협력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카를 상용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