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책위의장은 13일 오전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굳이 규제 3법이라고 폄훼를 하고 있는데, 기업규제 3법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 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법안 심의과정에서 기업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과도 논의해 꼭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당내 공정경제 3법 TF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 15일에는 민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연구소들과 공동으로 공정경제 3법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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