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경북 포항에서 제9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가 취소됐다. 이어 내년 행사 개최지로 포항을 다시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 1969년 '어민의 날'을 제정한 이후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전국 수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수산업과 어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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