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주요 관광 군정사업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를 추진해 지난 5월부터 1000 여명의 예약을 받았다.
이 가운데 503명은 지난 5월부터 10월 18일까지 체험을 마쳤고 509명은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자들은 1인당 1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강진의 26개 농가에 2~3명씩 분산돼 1주일 동안 살게 된다.
하루 3끼 식사를 제공받고 강진군이 제공하는 청자컵만들기, 무료음반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얻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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