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논란이 일었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에 대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속해서 투여할 것을 권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와 질병청은 WHO의 발표내용을 확인한 후 전문가에 자문한 결과 현재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15일 WHO는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 사망률 및 치료 기간 등에서 대조군과 시험군 간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후 연구 결과를 두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해도 될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보건 당국은 WHO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가 발표되면 시험에 등록된 환자, 시험을 시행한 지역 의료환경 등 시험 방법과 결과를 검토한 뒤 전문가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7월 국내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당시 NIAID에서 주도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 치료 기간을 5일 단축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698명으로 늘었다. 지역 발생 환자는 13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와 질병청은 WHO의 발표내용을 확인한 후 전문가에 자문한 결과 현재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15일 WHO는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 사망률 및 치료 기간 등에서 대조군과 시험군 간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후 연구 결과를 두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해도 될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보건 당국은 WHO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가 발표되면 시험에 등록된 환자, 시험을 시행한 지역 의료환경 등 시험 방법과 결과를 검토한 뒤 전문가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7월 국내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당시 NIAID에서 주도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 치료 기간을 5일 단축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698명으로 늘었다. 지역 발생 환자는 13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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