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충칭맥주가 최근 발표한 2020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3.73% 오른 13억5600만 위안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2억1500만 위안으로, 39.49% 감소했다. 이로써 충칭맥주의 1~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오른 31억8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22.39% 감소한 4억 6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코로나19 타격이 어느 정도 상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1~9월 비경상손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 지배주주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눈에 띄게 줄었다.
민성증권은 충칭맥주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10/2.43/2.69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38.7/28.8/28.9배로 전망했으며 12개월간 주가 예상 밴드는 39.58~106.51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충칭맥주의 투자의견을 추천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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