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이 회장의 영결식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그리고 이 회장의 동생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조카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1시간 가량의 영결식을 마친 유가족은 차례로 버스에 올랐고, 이 회장의 시신을 안치한 운구차는 오전 8시 55분 병원을 떠났다. 장례식장에 도착하기 전 운구차는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리움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한편, 이 회장은 수원에 있는 가족 선영에서 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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