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1조92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21억원으로 54.1% 늘었다.
부문별로는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3.2% 늘어 74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64억원으로 223% 크게 늘었다.
반면 엔진 사업 매출은 1140억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가 약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줄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 시장의 성장과 전 세계 건설기계 수요의 회복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중국 매출은 30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었다. 3분기 누계 굴착기 판매량은 1만4348대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정부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연간 20만대 규모인 중국 굴착기 시장이 올해 27만5000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내 진출한 해외 기업 중 두산인프라코어의 시장점유율은 22.8%로, 굴착기 글로벌 1위인 미국 캐터필러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매출은 1조92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21억원으로 54.1% 늘었다.
부문별로는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3.2% 늘어 74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64억원으로 223% 크게 늘었다.
반면 엔진 사업 매출은 1140억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가 약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줄었다.
3분기 중국 매출은 30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었다. 3분기 누계 굴착기 판매량은 1만4348대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정부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연간 20만대 규모인 중국 굴착기 시장이 올해 27만5000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내 진출한 해외 기업 중 두산인프라코어의 시장점유율은 22.8%로, 굴착기 글로벌 1위인 미국 캐터필러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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