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미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 진행

다양한 평택 우수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지난달 31일 팽성읍 안정리 소재 예술인광장에서 관내 주한미군과의 교류 확대 및 평택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일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3번째)이 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관내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지난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페어블로썸 마켓을 개장했다.

행사는 참여자의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 등 30여 농가가 참여해 황금향, 쌈채소, 전통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과 윌리엄스 주한미군사 참모장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는 한･미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주한미군과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평택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촉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