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타로파이' 판매량 100만개 돌파…판매기간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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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룡 기자
입력 2020-11-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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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제공]

[데일리동방] 맥도날드는 디저트 메뉴 '타로 파이' 판매량이 지난 9월 출시 이후 약 5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달 4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타로 파이의 판매기간을 내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맥도날드의 타로 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연보랏빛 크림과 타로 알갱이의 고소한 맛이 특징인 디저트다.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현지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메뉴다.

특히 타로 파이는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타로 필링과 바삭바삭 부서지는 파이가 조화를 이뤄 추워진 날씨에 한층 잘 어울리는 간식으로, 커피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커피 메뉴 구매 시 타로 파이를 5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맥딜리버리는 제외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타로 파이에 대한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만나 보실 수 있도록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며 "쌀쌀한 날씨에 버거와 함께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시기 좋은 따뜻한 타로 파이로 '천원의 행복'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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