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순익 1956억원…전년比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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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0-11-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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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19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00년 2분기 이래 82분기 연속 흑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2862억원, 4조95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1%, 3.6%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초저금리 지속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결과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보험 종목별 누적 손해율을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전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82.2%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같은 기간 3.3%포인트 감소한 84.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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