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작구는 지난 18~19일 노량진 모 학원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른 수강생과 직원 등을 포함해 이날 오후 2시 기준 최소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원은 21일 1차 시험 예정인 중등 임용고시 전문 학원으로, 수강생들은 시험을 하루 앞두고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 추가 확진자는 구청의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있어 확진자는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는 해당 학원을 방문한 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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