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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수능 대비 특별 방역을 위해 소관 부서별 16개 과와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다음달 3일까지 방역수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경기도 지역 1.5단계 격상 및 수능 대비 특별 방역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는 소관 부서별로 16개 과를 지정해 △ 중점관리시설 △ 일반관리시설 △ 의료기관 △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에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지자체별로 조정이 가능하며, 시 자체 방역 기준은 그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능력, 대상 시설의 협조도 등을 판단하고 지역 경제 피해 및 시민 불편도는 최소화하되 지역 내 2차 감염 발생 여부에 따라 단계를 즉시 조정하는 방향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안성시 역시 대부분 시설이 경기도와 동일한 1.5단계 기준을 적용하지만, 결혼식장과 노래연습장의 경우 1단계 수준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미착용 및 방역 수칙 미준수 시 과태료 부과는 대상 시설별 소관부서에서 담당 공무원의 현장 지도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 자체 방역 기준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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