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삼봉천 복원 노력한 공직자 등과 기쁨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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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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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하천 복원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삼봉천 자연형 하천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

  • 환경부 우수 하천 사례집 발간..전국 지자체 배포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삼봉천의 생태하천 복원우수로 환경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삼봉천 복원에 노력한 공직자·지역주민과 기쁨을 함께 한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안양천 지류인 삼봉천은 박달동 지역 총 연장 2.61㎞에 이르는 소하천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 시장은 지난 2017년 12월 3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삼봉천 일대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가꿨다.

자연석 쌓기와 차집관로 이설로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탐방로 조성과 초화류 식재로 수변공간도 만들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삼봉천은 이로 인해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 안양천과 연계한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다.

최 시장은 "금번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20 전국 생태하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삼봉천 조성사례를 출품,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그 영광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삼봉천은 심사과정에서 사후관리와 수질개선, 생태복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지역주민 협조와 교육 등 고른 분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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