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 베트남’ 탄화성 출신의 도티하(Do Thi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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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프엉리 기자
입력 2020-1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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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위 모두 호찌민 지역 대학생이 석권

 

2020 미스베트남 1등 우승자 도티하(Do Thi Ha) [사진=베트남통신사]

올해 미스 베트남(Miss Vietnam)으로 탄화(Thanh Hoa)성에서 출신의 2001년생인 도티하(Do Thi Ha)가 뽑혔다. 도티하는 호찌민 국립경제대학 법학전공 2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상위 35명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장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미스베트남으로 선정됐다. 2위는 호찌민 RMIT 대학교에 재학 중인 팜옥프엉안(Pham Ngoc Phuong Anh)이, 3위는 호찌민 정보통신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응우옌레옥타오(Nguyen Le Ngoc Thao)가 차지했다. ​

미스베트남은 1988년에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베트남 최고권위의 미인대회로 전국민적 관심과 국영방송 VTV의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 미스베트남 대회는 세기의 향기라는 주제로 자연미인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1등 우승자에게는 5억동(약 2400만원)의 상금과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억동과 2억5000만동이 주어진다.

올해의 미스베트남으로 도티하는 세계 4대 미스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월드’에 배트남 대표로 출전하며 향후, 2년간 각종 뷰티 관련 행사에서도 베트남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2020 미스베트남 대회 2등 우승자 팜옥프엉안(Pham Ngoc Phuong Anh) [사진=베트남통신사]

 

2020 미스베트남 대회 3등 우승자 응우옌레옥타오(Nguyen Le Ngoc Thao) [사진=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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