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데이터 협력 통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창출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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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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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와 데이터 공유로 새 부가가치 창출

  • 유동인구, 교통량 등 빅데이터 분석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공공과 민간분야가 보유한 데이터 협력을 통한 서비스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안양시와 SKT 양 기관 간 빅데이터 공유를 위해 합의했다. SKT와의 데이터 공유로 대 시민 서비스 향상에 부응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합의에 따라, 최 시장은 SKT로부터 최근 2년 동안 안양지역을 오간 유동인구 추이를 시간대별로로 분석한 데이터와 교통량 현황을 받게 되고, SKT는 IoT도시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시로부터 전달받는다.
 

안양시 주요상권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분석표.[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SKT가 보낸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범죄예방과 보행사고, 고독사 예방 등 복지분야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간대별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데이터를 활용,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관측과 예보에 접목하게 된다.

최 시장은 앞서 SKT로부터 받은 유동인구 빅데이터로 자율주행 심야셔틀인 ‘밤도깨비 안심셔틀’ 노선분석에 활용한 바 있으며, 이 사업으로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105억 원도 확보했다.

한편, 최 시장은 SKT와의 데이터 공유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위해 IoT 도시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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