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지난 17일 안양시와 SKT 양 기관 간 빅데이터 공유를 위해 합의했다. SKT와의 데이터 공유로 대 시민 서비스 향상에 부응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합의에 따라, 최 시장은 SKT로부터 최근 2년 동안 안양지역을 오간 유동인구 추이를 시간대별로로 분석한 데이터와 교통량 현황을 받게 되고, SKT는 IoT도시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시로부터 전달받는다.
시간대별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데이터를 활용,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관측과 예보에 접목하게 된다.
최 시장은 앞서 SKT로부터 받은 유동인구 빅데이터로 자율주행 심야셔틀인 ‘밤도깨비 안심셔틀’ 노선분석에 활용한 바 있으며, 이 사업으로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105억 원도 확보했다.
한편, 최 시장은 SKT와의 데이터 공유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위해 IoT 도시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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