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W산업인의 날' 개최…경제성장 중추역할 독려

제2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코로나 극복, 4차산업혁명에 기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기업과 산업인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과기정통부는 4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제21회 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및 SW제품에 시상을 진행했다. 유공자에 대한 포상 44점, SW제품에 대한 포상 4점 등 48점이 시상됐다. 오프라인 현장 참여 인원을 수상자 대표 3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네이버·카카오TV 등 온라인 생중계와 병행했다.

최 장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이 SW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정부에서도 한국 경제의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 추진 등 최선을 다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가장 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2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W산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장인수 인젠트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 윤풍식 국민 대표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정혜정 평택대 교수, 윤장현 삼성전자 전무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SW대상으로 와이즈넛의 '와이즈 아이 챗(WISE i Chat) V2'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SW기술대상으로 네비웍스의 '리얼 배틀 엑서사이즈(RealBX)'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1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날 수상자.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1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날 수상 제품.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