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수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해상운임 상승, 수출선박 부족 등의 어려움을 들은 뒤 "어렵게 회복한 수출 활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민관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정부는 선박 추가 투입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 물량배정, 중소 화주·선사 운임보조 및 국적선사와 수출기업 간 장기계약 유도, 국적선사에 싣는 화물량 추가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11월에는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이 상승세인 점은 긍정적 신호"라며 "진단키트와 2차전지, 화장품 등 수출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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