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전략 통했다…BBQ 배달 특화매장 'BSK' 1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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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12-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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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0만원대 창업 가능…예비 청년사업가에 관심

  • 하나은행과 초저금리 대출 등 청년창업 지원 나서

윤홍근(앞줄 왼쪽 여섯째) 제너시스 비비큐 회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BSK 강서화곡점 오픈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의 배달·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올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이다.

윤홍근 BBQ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매장으로 론칭한 BSK가 소자본 투자와 높은 수익성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4일 BSK 100호점 강서화곡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BSK는 100호점 돌파와 함께 계약 200건을 달성했다.

BBQ 관계자는 "BSK는 5000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하다"며 "월 평균 5000만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지난달 하나은행과 업무 협약을 통해 최대 5000만원을 1%의 초저금리로 대출 지원에 나섰다.

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들을 지원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BBQ 관계자는 "BSK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기회를 찾아 청년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판 뉴딜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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