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는 지난 3일, 4일에 이어 오는 10일, 11일 걷기지도자 8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밴드 라이브 걷기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걷기교육은 코로나19 일상생활 속에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밴드)을 활용해 ‘집콕 걷기교육’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거리두기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내년 걷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 올바른 걷기에 대한 이론 △ 자세교정 훈련 △ 단계별 걷기 전략 및 삼단보행 △ 일반 시민들에게 할 수 있는 걷기 지도방법 △ 걷기 Q&A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집콕에서 배우는 걷기는 어느 온라인 교육에서 배우기 힘든 교육이므로 걷기 서포터즈 활동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런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 내년 걷기지도자 교육에도 비대면 걷기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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