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가 결과를) 상중하로 나눠 하위 35.5%에 대해 교체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교체권고는 하위 30% 인사와,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인해 피로도고 높은 인사(5.5%)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무감사위는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에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한 인사들에 대해 징계를 취해야 한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 부분이 평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은 비공개가 원칙으로, 국민의힘은 비대위 의결이 결정되면 교체 대상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무감사위는 우수당협 선정 이유를 백서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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