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라이온, 동남아시아 계면활성제 합작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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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마사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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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세제, 비누 등 생활용품 및 화학품 제조사인 일본의 라이온은 내년 1월부터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물성 계면활성제 합작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합작상대인 싱가포르의 팜유 제조사 윌마 인터내셔널에 합작사의 주식 전량을 양도한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계면활성제 제조 합작사 2사로부터도 철수한다.

라이온은 2018년 글로벌 에코케미칼 싱가포르에 50%를 출자, 합작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자회사를 통해 계면활성제와 화학품을 제조, 판매해 왔으나, "양사의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주식 전량 양도를 결정했다.

라이온은 앞으로도 계면활성제, 메틸에스터 조달과 관련해 윌마그룹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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