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개혁 과업 고통스럽지만 영광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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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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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은 누구에게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공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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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하는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하는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개혁의 과업이라는 것은 대단히 고통스럽지만 또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사 대강당에서 열린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제 우리는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를 이루고 그 다음의 발전단계를 지향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코로나 극복, 민생안정, 경제회복, 미래준비 쪽으로 중점을 서서히 옮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법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요즘”이라며 “법은 누구에게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공정해야 한다고 믿는다. 법이 누구에게는 특권이고 누구에게는 공포라면 그것은 법치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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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으로 억울함을 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법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것 또한 법치주의가 아니다”라며 “그런 일이 없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당 법률위원회 관련해선 “법률위원회는 우리 사회와 우리 당의 어렵거나 힘든 분들의 말씀을 듣고 도움을 드리는 소통 창구이자 지원군”이라며 “요즘 들어서는 가짜뉴스 대처도 법률위원회의 임무 중에 하나로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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