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확진자가 2주만에 82명으로 늘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훈련병은 지난달 25일 신교대 최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 5포병여단(48명)과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30명), 인천·부천 소재 육군 부대(9명)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649명, 군 자체 예방적 기준 격리자는 67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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