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어깨 다친 정은경·핫팩 의존 진료소...코로나 사태 속 고생하는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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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2-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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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들이 지치고 있다.

    8일 코로나19 대응 사령탑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정 청장은 지난 2일 취침 중 침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어깨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겨울이 오면서 코로나19 최전선인 선별진료소에는 추위가 찾아왔다. 대부분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은 핫팩으로 손을 녹이며 추위를 이겨내는 중이다.

    의료진들은 앞서 여름 방호복을 입은 채 무더위를 겪기도 했다. 의료진들의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항상 밤낮으로 땀 흘리며 근무하는 데 감사드린다”라며 응원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이렇게 고생하는 의료진들 덕분에 이나마 버텨왔던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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