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김인태 현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추천됐다.
김 내정자는 농협은행 인사부장과 종합기획부장, 부행장, 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거치며 경영관리에 대한 식견과 기획·재무 분야의 맞춤형 경력을 인정받았다.
김 내정자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후임으로는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추천됐다.
자회사 대표 후보자들은 각 회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방문규 현 수출입은행장이 사임한 뒤 공석이던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에는 이종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새로 선임됐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김용기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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