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정정당당 외치던 文 정부, 대중외교에 왜 저자세 계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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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0-12-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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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칼럼 7선(12월 둘째 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생에서 24일을 잃어버렸다 [이상국 논설실장]

“고통에는 시원함이 숨어있으니, 고통이 풀리는 그 순간의 시원함이 보통의 시원함보다 훨씬 시원하다. ”

- 산골에서 은거하며 승은강충 이룬 류자상의 삶
- 외손녀에게 하늘 보여주려다 허공에서 떨어진 류영모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9101609129


② 권력이라는 렌즈로 ‘진보’를 보자 [이재호 논설위원]
 
 

[사진=국회 홈페이지]



“사회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변화를 강력히 바라는 사람들이며, 따라서 권력욕(love of power)은, 그럼으로써 중요해진 그들의 특성”

- 상황 따라 달라지는 기회이성 가진 진보의 위선
- ‘편가르기’로 작동하는 권력욕, ‘선출된 권력론’의 허구와 오만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6111735159


③ '추미애 독주 파동'에서 드러난 법치 난맥상과 리더십 파탄 [김낭기 논설고문]

“권력을 법에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휘두르면 반드시 무리와 오류가 따르기 마련이다.”

- 적법절차도 무시하고 폭주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추 장관, 정권 지키기 위해 윤석열 찍어내기 ‘돌격대’ 역할하나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7171811024


④ 세금과 소금, 손님이 짜다면 짠 것이다 [최성환 교수]

“선거와 표를 의식, 쓸 곳은 많은데 소득이 늘지 않는다고 해서 자산, 그것도 미실현 소득에다 과도하게 세금을 매기는 것은 밥을 할 생각은 않고 누룽지를 긁어먹는 격이다.”

- 올해 종부세 고지금액 사상 최대 규모, 1주택자 종부세액 2년 만에 2배 올라
- 세금은 소득에 매기는 것이 기본, 미실현 소득에 과도한 세금 매겨선 안 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6111830160


⑤ 원전수사에 파르르... 선 넘는 집권여당 [임병식 객원논설위원]

“믿고 싶은 사실만 편집해 그것이 사실이라고 착각한 채 믿음을 강화한다.”

- 집권여당, 사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 해치지 않을 책무 지켜야
- 탈원전 정책 반대 아닌 공직자 일탈 행위에 초점 맞춘 수사 팩트 비틀지 마라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8125013499


⑥ 왕이 방한의 교훈: 냉철한 대중(對中) 외교가 필요하다 [주재우 교수]
 
 

[사진=연합뉴스]



“한반도 전체를 통제하려는 중국의 야욕에 냉철하게 대응해야만 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 외교부 장관 만남에 늦은 中 외교부장과 서로 다른 韓·中 회담 결과
- 정정당당 외치던 文 정부, 대중외교에 왜 저자세 계속하나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0093146791


⑦ 내년도 글로벌 경제 최대 화두,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 [김상철 교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불안정성을 극복하는 시스템 기능 회복 여하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명암이 엇갈릴 것이다.”

- 내년 2분기 시작될 경제 회복세, 관건은 백신 효과
- 코로나 회복되면 리택트(Retact) 시장 기지개 펴나

https://www.ajunews.com/view/2020112916245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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