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이 지난 9일 시장집무실에서 ‘평택은 들이다’ 작사자 최치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택은 들이다’ 노래는 지난해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평택문화원 최치선 상임위원이 가사를 통해 평택시의 과거·현재·미래를 함축적인 표현을 통해 담아 밝고 희망차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들이라는 의미 속에 평택의 땀과 희망, 생명과 평화를 그려낸 아름다운 가사로 좋은 노래를 선물해 주신 최치선 상임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택은 들이다’는 최근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 제작된 영상음원이 평택의 아름다운 들과 가사가 잘 어우러져 표현돼 SNS, 지역음악회 등에 소개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평택은 들이다’ 가사이다.
넓고 푸른 들과 강이 어우러지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둥실 떠 있는
거기 사람 있네 마을이 있네, 땀과 눈물 깊게 싶은 생명의 땅
평택은 들이다 우리들이다
상큼한 연두 싱싱한 초록 넘실거리는, 가슴 벅찬 황금비 노을 멀리 퍼지는
거기 사람 있네 마을이 있네, 기쁨과 슬픔 함께 누리는 평화의 땅
평택은 들이다 우리들이다
거기 사람 있네 마을이 있네, 땀과 눈물 깊게 심은 생명의 땅
거기 사람 있네 마을이 있네, 땀과 눈물 깊게 심은 생명의 땅
거기 사람 있네 마을이 있네, 땀과 눈물 깊게 싶은 생명의 땅
평택은 들이다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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