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2그룹(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기관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부와 수상기관만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고, 시는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와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각각 하수도법에 의한 단순관리 대행방식과 민간투자사업에 의한 하수처리 전문기업 관리 대행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경영목표달성도, 공익성 등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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