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공동선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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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 기자
입력 2020-1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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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오크밸리리조트, 호텔인터불고 원주, 베니키아 호텔문막, 호텔 비즈인, 오키드호텔, 시티호텔 등 6개사 참여

원주시가 내년에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1년을 ‘원주 MICE산업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역 핵심 관광산업 주체들과 오는 15일 오후 4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ICE는 △ 회의(Meeting) △ 포상관광(Incentive tour) △ 컨벤션(Convention) △ 전시(Exhibition, Event) 등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특히 기업회의, 학회, 전시회 및 각종 이벤트 등 지역의 숙박·음식·출판·홍보 등 연관 분야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CE행사 유치를 위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HDC오크밸리리조트, 호텔인터불고 원주, 베니키아 호텔문막, 호텔 비즈인, 오키드호텔, 시티호텔 등 6개사가 참여하며, 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원주 MICE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상품 개발 및 행사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사업체와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한 관광 및 MICE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훌륭한 교통 환경과 댄싱공연장, 원주종합체육관, 백운아트홀 등 대규모 공연장 및 야외 공연장, 치악예술관과 한지테마파크의 전시시설, 리조트와 호텔에 있는 컨벤션 시설 및 숙박 시설이 충분한 데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도 300~400석 규모의 대회장이 있어 기존 시설만 활용하더라도 MICE산업의 적임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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