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는 △ 회의(Meeting) △ 포상관광(Incentive tour) △ 컨벤션(Convention) △ 전시(Exhibition, Event) 등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특히 기업회의, 학회, 전시회 및 각종 이벤트 등 지역의 숙박·음식·출판·홍보 등 연관 분야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CE행사 유치를 위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HDC오크밸리리조트, 호텔인터불고 원주, 베니키아 호텔문막, 호텔 비즈인, 오키드호텔, 시티호텔 등 6개사가 참여하며, 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원주 MICE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상품 개발 및 행사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훌륭한 교통 환경과 댄싱공연장, 원주종합체육관, 백운아트홀 등 대규모 공연장 및 야외 공연장, 치악예술관과 한지테마파크의 전시시설, 리조트와 호텔에 있는 컨벤션 시설 및 숙박 시설이 충분한 데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도 300~400석 규모의 대회장이 있어 기존 시설만 활용하더라도 MICE산업의 적임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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