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은 최초로 '아시아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Asia)'에 선정됐고, 롯데호텔 서울은 9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과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로,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창간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2020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글로벌 트래블러 구독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Mandarin Oriental Taipei)를 제치고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는 2위에, 페닌슐라 방콕은 3위에 각각 올랐다.
롯데호텔 서울이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과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수상은 비즈니스 여행에도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올해 롯데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5스타 선정과 '월드 럭셔리 어워즈(World Luxury Awards)' 수상, 호텔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등 다양한 국내외 어워드에서 두각을 보였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전 세계 여행객이 선택한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수상해 영광"이라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