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스위스 니옹에서 2020·2021 UEFA 챔스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경기는 17일 새벽 5시에 열리는 라이프치히-리버풀, 바르셀로나-파리 생제르맹 1차전이다.
라이프치히는 한국 선수 황희찬이 몸담고 있는 팀이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챔스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 에이스 네이마르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만났다.
18일 새벽 5시에는 유벤투스-포르투, 세비야-도르트문트 경기가 열린다. 챔스 개인 통산 최다 골(131골) 기록 보유자인 호날두는 한 번 더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24일 새벽 5시에는 AT마드리드와 첼시, 라치오와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맞붙는다.
다음날인 25일 새벽 5시에는 맨시티가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한다. 같은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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