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7월 택배·물류 사업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도입,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물류·유통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앞으로 한진과 비욘드엑스는 물류·유통·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해 국내외 관련 회의·세미나를 월 2회 개최해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비욘드엑스의 '엑스부스터(Xbooster)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한진의 사회가치창출(CSV) 및 신사업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설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 밖에 한진과 비욘드엑스는 컨퍼런스, 세미나 기반 스타트업 데모데이, 기업공개(IR) 등 관련 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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