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남 블루이코노미' 미래농생명 사업 탄력 받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12-16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가예산 9613억원 확보 내년부터 순차적 추진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한 축인 미래 농생명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 농업분야 국비 예산으로 올해보다 745억 원이 늘어난 9613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주요 사업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과 ‘해남 북일지구 및 곡성 석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총 6건에 129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으로, 함평으로 이전해 ICT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 축산의 토대를 구축, 전라남도의 축산업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692억 원이 지원되는데 내년 1차사업비로 43억 원을 투입한다.

또 내년 농업용수개발 사업 대상 지구로 해남 북일지구와 곡성 석곡지구가 선정돼 각각 기본조사비 3억 원이 반영됐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해마다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이 지역에 2025년까지 총 582억 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을 위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 구축비 20억 원과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조성 50억 원도 추가로 확보됐다.

특히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는 고흥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온실, 실증단지 등에서 발생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 표준화, 컨설팅까지 해 주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