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7일 서울 -10도·춘천 -15도...강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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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12-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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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12굽이길.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고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5도 △강릉 -6도 △대전 -8도 △청주 -9도 △대구 -6도 △광주 -4도 △전주 -6도 △부산 -4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청주 1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3도 △부산 6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와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도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 5~10cm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 5~10mm다.

기상청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물결이 1.5~4.0m로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며 항해 및 조업 선박의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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