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배덕효 총장)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KISTI-세종대 빅데이터·AI 겨울학교'를 개최한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와 KISTI는 지난 8월에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대한 후속 협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세종대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관련 단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창의적 SW·AI 융합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입학 전 SW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 온라인 코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교생 SW 코딩교육을 의무화해 SW·AI 중심 시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산학협력기반 SW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실무 중심 SW·AI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와 KISTI는 이번 겨울학교를 통해 KISTI 보유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종대 학술 인프라를 연계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공동 학술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KISTI-세종대학교 빅데이터·AI 겨울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과학데이터스쿨 웹사이트(kacademy)에서 7일부터 17일까지 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대학 학부 3∼4학년 이상 대학원 학생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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